라세느 - 음식은 맛있었습니다만... 서비스에 문제가 있는것 같네요
2020. 6. 12. 22:55ㆍ카테고리 없음
음식은 랍스터 양갈비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. 디저트류도 다양했구요. 분위기도 괜찮아서 식사 자체는 즐겁게 했습니다. 그런데 일행과 함께 화장실을 간 사이 저희 소지품만 남겨두고 테이블을 모두 치웠더라구요. 물론 디저트도 챙겨먹은 후였고 다음 타임 진행 시간이 30분 내외 정도 남은 시점이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. 하지만 소지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희에게 의사도 묻지 않고 테이블을 치운 건 나가라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해석되어 매우 불쾌했습니다. 적지않은 돈을 지급하고 간 것도 아닌데 고작 그정도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지 좀 당황스럽더라구요. 일반 레스토랑에서도 겪지 않을 일을 겪다니 황당합니다. 음식이 아무리 맛있어도 그에 상응하는 서비스가 따라오지 않는다면 음식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없을 것입니다. 마무리가 영 껄끄러워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지가 않네요. 당연히 주위에 추천도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.